아름다운 우리 청양 하천을 좀 더 깨끗하게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 미생물 복합체 흙공 만들기 사업 실시

이영석 기자
2024-06-24 10:20:41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연합뉴스]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는 지난 21일 남양면 신왕리에서 하천 수질정화 활동을 위한 미생물 복합체 흙공 만들기 행사를 김돈곤 청양군수, 읍·면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흙공 만들기의 주재료인 미생물 복합체 효소는 자연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항산화력, 자연 정화력, 소생력이 탁월해 자연 친화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문희근 협의회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수질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소하천에라도 미생물 복합체 흙공을 투척해 생동감 있는 하천 조성을 통한 깨끗한 청정 청양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아름다운 우리 청양의 자연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군에서도 깨끗한 청양 하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들어진 2,100개의 미생물 복합체 흙공은 약 2주간의 건조과정을 거쳐 7월 5일 12일 19일에 청양군 일대 오염된 소하천에 투척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