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원산지 △식품위생 △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청소년 △환경 등 민생 6대분야에 대해 충청남도와 합동 기획·교차단속을 매월 1회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예산사무소,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지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자체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충청남도 합동단속 6회, 유관기관 및 부서 자체단속 10회를 추진해 △수사·송치 2건 △행정처분 24건 △과태료 3012만원 부과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주민생활 안정과 법 질서 확립을 위해 내포신도시 등 관내 무신고업체, 원산지 미표시 업소 등을 적발해 신속하고 엄중한 의법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제 홍보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지회와 설맞이 원산지표시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했다.
이와 함께 제20회 윤봉길마라톤대회,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 시 현장 상담 홍보부스을 운영해 원산지표시 안내전단지 2500부, 치약칫솔세트 등 홍보 물품 2000개를 배포하는 등 민관이 함께 먹거리와 생활환경이 안전한 예산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행락철, 추석맞이, 삼국축제 등 테마별 지도 단속과 수덕사, 예산시장 등 관내 관광명소, 읍면별 취약지 순환 단속 등 민생 6대분야에서 준법정신을 높이고 식품·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원산지 표시 등에 관련 법률에 대한 현장 즉석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민관이 함께 위해요인을 해소하는 행정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보호되는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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