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오는 8월 7일 ‘사랑의 헌혈’ 실시

이영석 기자
2024-08-01 09:37:48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가 지역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오는 7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하는 것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주시청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에서 69세로 제한된다.

시는 시청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으로 헌혈 참여자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헌혈증과 기념품 그리고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은 공직자와 시민 등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와 채혈기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손 소독 등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많은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에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