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공주시 제민천 일대에서 ‘어반스케치 in 제민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민천 원도심 속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들을 어반스케치와 함께 만나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공주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어반스케치로 기록하고 공유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전국 유명 어반스케치 작가 10명과 함께하는 어반스케치 워크숍과 어반스케치 라운딩을 중심으로 △어반스케치 스탬프 투어 △어반스케치 컬러링 △릴레이 어반스케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반스케치 라운딩’ 프로그램에서는 마을해설사의 제민천 이야기와 함께 전문 작가의 지도를 받아 어반스케치를 체험할 수 있다.
13일 토요일 첫째 날에는 147배꼽마당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이후 어반스케치 워크숍과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일요일 둘째 날에는 사전신청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라운딩을 중심으로 행사 기간 완성된 작품들을 모아 어울림플랫폼에서 전시하는 재생 프로젝트로 마무리된다.
정상훈 센터장은 “어반스케치를 통해 충남 원도심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발견하고 기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통합 출범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기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컨설팅, 공동체 갈등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정체성을 살린 로컬브랜딩 등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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