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공주시는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과 효행 문화 발전을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만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해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다만, 효도 대상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부양자가 신청 대상이 된다.
또한 3대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20만원이며 추석 명절 전 신청자가 선택한 지급 방식에 따라 금융 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 설 명절에 효행장려금을 받은 대상자는 지급 조건과 지급 방식이 변동되지 않는 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신청 기간 내 재신청해야 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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