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률이 98%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총569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559명이 합격했다.
과정별로는 초등학교 과정 응시자 9명 중 9명, 중학교 과정 응시자71명 중 71명, 고등학교 과정 응시자 489명 중 479명이 합격해 전반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단순한 성적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값진 성과다.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의지와 용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 힘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상담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검정고시 이후에도 대학 진학, 자격증 취득, 직업 훈련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위한 맞춤형 연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고립되지 않고 또래와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