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 복구사업 총력

주민생활 밀접한 소규모사업 수해복구 박차

이영석 기자
2025-09-08 07:14:12




예산군,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 복구사업 총력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공시설에는 마을안길 및 배수로 세천, 마을회관, 비법정 소교량 등이 있으며 비록 ‘소규모’ 시설이지만 주민의 편익과 정주 여건에는 매우 밀접한 시설이다.

소규모 공공시설 중 중앙합동점검 및 자체점검을 통해 확정된 피해시설은 총 117건이며 복구규모는 총 62억원으로 예상된다.

군은 하반기 중 합동설계 작업반에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예산을 확보해 내년 우기 전에 복구 완료할 계획이다.

단, 주민생활 불편에 가장 긴급한 34건은 올해 중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의 생활편익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사업 완료 이후에도 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