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 동남구는 3일 신부초등학교 인근에서 금역구역 내 흡연 및 담배꽁초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최근 신안동 일원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동남구보건소, 동남경찰서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합동 캠페인 추진단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해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담배꽁초 불법투기 금지를 안내했다.
초등학교 인근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담배꽁초 불법투기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대상에 해당한다.
맹영호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스스로 금연구역을 준수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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