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6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23개 중학교의 교감 및 평가 담당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중등학생평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 평가의 주요 강조 사항 △2학기 평가계획안 수립을 위한 점검 사항 △학생 평가 관련 부적정한 사례 및 사전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수업 시간 내 수행평가의 원칙과 과제형·암기식 수행평가 금지 사항을 강조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평가와 기록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 계획 수립 시 유의할 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 교사들은 “평가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균 아산교육장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