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이만희 국회의원은 총 39억원 규모의 영천·청도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영천시 특별교부세는 △북안 내포리 태풍피해 교량개체공사 8억원 △금호 대곡2리 줄지 제당 정비공사 2억원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내진보강 2억원 △조교동 효경복지센터 앞 도로개설공사 6억원 △고경 단포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2억원으로 총 20억원이다.
청도군은 △고수8리 강변도로 홍수방어벽 설치공사 10억원 △이서 신촌 자양지 보수보강공사 7억원 △금천면 갈지리 배수관로 연결사업 2억원 등 총 19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정됐다.
영천시 북안 내포리 태풍피해 교량개체공사의 경우 작년 여름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북안톨게이트 인근 내포리 278-3 소재 교량 자체가 처지는 현상이 발생해 통행 제한이 이뤄진 바 있어 주민불편이 컸던 사안으로 이번 교부세 확보를 통해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도군 고수8리 강변도로 홍수방어벽 설치공사의 경우에도 인근에 아파트단지와 재래시장, 중고등학교 등이 위치해있고 평소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그간 예산 부족으로 홍수방어벽 설치가 지연되어 이번 교부세 확정으로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은 상황이지만 영천시민, 청도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이룰 수 있도록 특교세 교부를 위해 행안부는 물론 지역 주민 등과 긴밀히 소통한 결과”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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