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원과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여름캠프 ‘공주&세종 한여름밤의 하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합동캠프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가 10주년를 맞이하는 해에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가 깊다.
이번 캠프는 공주와 세종 거점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단원과 강사진이 함께 네트워킹하며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동캠프는 단원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8월 11일부터 13일 2박 3일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정규수업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심화된 음악 예술교육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합동 파트 연습 및 합주 △융합예술놀이 △강사진 역량강화 수업 △졸업단원 멘토링 및 연주 △음악 레크리에이션 △거점 강사진이 준비한 연주회 관람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거점 간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강화됐으며 몰입형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한 단원들의 협동심·책임감·성취감 고취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비 지원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자립거점’ 이 축적해 온 교육 및 인적 자원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문화예술 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
특히 공주와 세종 간 화합을 기반으로 추진된 공동교육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1일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 여름캠프와 앞으로 진행될 ‘백제문화제’ 찾아가는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문화예술로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될 것 이며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공동체적 가치를 나누고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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