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다음달 11일 ‘제18회 정기공연’ 개최

능소전과 순대 소재로 현대적 감각에 맞춰 각색

이영석 기자
2025-08-25 09:37:06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다음달 11일 ‘제18회 정기공연’ 개최



[충청25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다음 달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18회 정기공연 ‘에루화, 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의 대표 설화인 능소전과 대표 음식인 순대를 소재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각색한 천안시의 대표 도시문화 브랜드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소리, 춤, 음악, 난타가 어우러진 창작 연희총체극이다.

작품은 전라·충청·경상 삼도의 문화가 교차하는 천안삼거리 버들주막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한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작가 임오섭, 작곡가 강상구 등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극적인 재미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