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공주시는 관내 공공기관, 카페, 관광지 등과 연계해 직접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띵동 행복드림 북카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제공해 책으로 소통하며 지적 욕구를 충족해 시민의 문화 공감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이다.
웅진도서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과 청소년시설, 노인시설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이용자 맞춤 도서를 선정해 최대 200권까지 분기별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월 1회씩 총 6회, 총 2360권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완료했다.
이어 이달부터는 지역 관광명소인 갑사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한국문화연수원을 추가로 선정해 책 배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산사에 직접 책을 배달해 드림으로써 자기 성찰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도서 접근성을 확대해 책으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독서문화 공주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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