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은 지난 27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제3회 금산K-인삼&글로벌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10개 본선 진출 팀은 1000여명의 관람객의 호응 속에 가창, 밴드, 창작 댄스 등 화려한 무대공연을 펼쳤다.
치열했던 경연 이후에는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관람객들의 화합을 위한 K-POP 가수 나우어데이즈의 축하공연을 즐기고 신나는 디제잉과 피날레 댄스파티를 경험하며 여름 태양만큼이나 뜨겁고 열정적인 시간을 만들어냈다.
금산군이 주최하고 충남도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네가 함께라면 럭키비키 금산’을 슬로건으로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리드미컬한 걸스힙합을 선보인 SOLIZ가 차지해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외 수상자는 △최우수상 - NO LIP △우수상 - 나르샤 응원단 △장려상 - 티타임, 어린이뮤지컬중창단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키워내 발산하는 무대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 속에 화합하며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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