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충남형 The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기준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지정되며 신규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최대 14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신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홍성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관내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홍성군에는 2020년부터 총 265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맵 등에서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기존 안심식당의 지정기준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1회 위반 시 경고 2회 위반 시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통해 안심식당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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