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과 홍성문화도시센터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 나빌레라 소극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이 만드는 문화’를 주제로 ‘홍성 문화도시 포럼 1. 창의그룹 원탁토론’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나가는 데 핵심이 되는 ‘미감도시’ 브랜드를 바탕으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의 고유한 삶의 방식과 홍성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을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발제자로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지역가치의 새로운 구심점 ‘로컬콘텐츠타운’’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홍성에서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지역살이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시도하고 있는 김만이 대표와 제주에서 카카오로 새로운 지역살이를 만들고 즐기며 글로컬 연결과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김정아 대표가 혁신적인 지역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토론 세션에는 김두홍 H테이블협동조합 대표, 박동진 홍성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정빈 나빌레라 대표,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홍성의 문화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홍성만의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다”며“많은 군민들의 참여로 풍성한 아이디어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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