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협업방안 등 논의

이영석 기자
2025-07-15 07:57:46




아산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아산시가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14일 아산지역 아동학대 대응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 아동보육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발생 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 협업 △아동학대 사례 판단 시 협의 △보호 조치 아동 통합지원 방안 △사례연계 사전통지 변경 △기관 간 협업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참석 기관들은 아동의 안전과 권익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업무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해 2020년 1월에 개소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