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법정의무 대상자,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원리·사용법 △소아·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처치법 등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위해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서산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전화로 7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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