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며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첫발을 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주민참여예산기구로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35명의‘제7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 선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사업 선정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역할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군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주민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는 역대 최다 건수인 122건이 접수되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사업별로 담당 부서에서 사업의 실효성, 법령·조례 저촉 여부 등을 검토 후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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