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진로체험, 교육지원청에서 시작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이영석 기자
2025-07-10 13:46:54




미래를 여는 진로체험, 교육지원청에서 시작된다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9일 대전내동중학교 3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연계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 8개 부서에서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주무관 등 멘토와 함께 실질적인 부서별 업무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조직과 업무, 시설 소개, 멘토와 함께하는 부서별 업무 체험, 교육청 관내 견학, 교육국장과의 대화,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됐고 각 부서별 체험은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평생교육체육과, Wee센터, 운영지원과, 재정지원과, 시설지원과, 민원실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게 되어 재미있고 신기했다”, “멘토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하시고 교육공무원의 업무를 체험하게 해주셔서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배우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개발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제공이 필요하다”며 “기말고사를 마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연계 집중교육 시기에 맞춰 의미 있는 진로체험활동으로서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