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5로라 대탐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5로라 대탐험’과 ‘백제 夜(야) 마실가자’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유적 해설·체험·공연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전달하고자 계획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그 중 ‘5로라 대탐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세계유산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학중앙연구원, 건양대학교 유학생들이 참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답사, 도자 체험, 오악사 공연 등의 다채로운 경험과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마음껏 누린 기회였다.
한편 또 다른 프로그램인‘백제 夜(야) 마실가자’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진행되는 야간 백제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유적 해설을 곁들인 탐방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국악 공연, 다도 체험 등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 夜(야) 마실가자’의 추진 일정은 △7월 11일 △7월 25일 △8월 8일 △8월 22일 총 4회이며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문화사업부 유선전화(☎041-837-1722)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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