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정기부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8일 충남도청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3호 지정기부 사업인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현장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지정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추가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기부자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더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직접 기부에 참여한 A씨는 “평소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도청에서 손쉽게 기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현장 기부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정기부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의 지정기부 사업인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은 현재 3,8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5,200만원의 73%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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