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4일 수해복구를 위한 많은 자원봉사자가 줄을 이었다고 밝혔다.
복구 활동에는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부여군더불어봉사단, 부여군특전동지회 등 지역 내 주요 인사와 단체 34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충청남도청 자치행정과, 사회재난과, 세정과, 공공기관유치과, 개발전략과, 건설본부, 소방본부 등 직원들 135명이 부여군 일원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수해복구에 큰 힘을 실어줬다.
또한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 44명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 소식을 듣고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예정된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 부여군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부여군농업경영인등 99명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부여군 일원에서 하우스 넝쿨제거 및 부자재정리, 집 뒤 토사정리 및 마대쌓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지역 복구에 힘썻고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에 따른 일상 회복을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주고 있다”며“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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