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서천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군은 육상,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15개 종목에 132명이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김기웅 군수는 “대회 기간 동안 열정을 다한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별 임원,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 천안에서 열리는 제32회 대회에서는 보다 나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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