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성화 논의

공주시 여성친화 안전 TF 2차 회의 개최

이영석 기자
2024-07-24 09:53:05




공주시,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성화 논의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복지상담실에서 공주시 여성친화 안전 태스크포스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경찰서 공주가족상담센터, 시민참여단, 시민안전과, 환경보호과, 도시정책과 직원 등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차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 증진 조성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2차 회의 안건인 젠더폭력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차 회의 내용을 반영해 범죄예방환경설계 구축을 위한 안전 인프라 시설물을 설치해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뿐 아니라 사회취약계층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 대상지를 발굴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점검하는 등의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안전 분야인 교통사고 생활안전, 범죄 등 실생활에 관련된 분야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매분기마다 확인하고 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지표별 장기계획과 단기계획을 수립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업들을 시민참여단과 함께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이를 통해 근본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취약 지역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반영해 여성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