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증정

재해 예방 안전 물품도 함께 전달

이영석 기자
2024-07-24 09:34:01

 

정안농협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안농협)

 

[충청25시] 충남공주 정안농협은(조합장 윤상우) 23일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13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안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올해까지 326명에게 모두 23,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윤상우조합장이 조합원에게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정안농협)

 

이어 조합원 재해 예방 농·작업 안전물품인 아이스조끼, 자외선차단모자 등 63400박스얼마 를 각 마을이장 부녀회장 대의원들에게 지급해 여름철 농·작업에 활용토록 했다.

 

이번 장학금과 농·작업 안전물품전달식에는 윤상우조합장을 비롯 이·감사 황광한 공주시지부장, 임달희 공주시의회의장, 송영월의원, 박부화정안면장 등이 참석했다.

 

윤상우 조합장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의지에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배움을 갈고 닦아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타지에 나가더라도 부모님이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인 농촌을 잊지 말고 항상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갈수록 이상기온 때문에 어려워지는 농민들이 안전한 농사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