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4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로부터 도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태왕 회장을 비롯해 황선입 부회장, 방선식 감사, 이영국 운영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는 2023년 기부에 이어 3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이태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뜻깊게 여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설립 이래 2024년까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학생 6,2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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