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6월 23일 ‘2025년 대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11월에 개최하는 전국대회를 겨냥한 대전 지역 예선 대회로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4주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표하는 총 331개 팀 66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종목별 사전 안내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 과학토론’ 종목에서는 154팀 중 본선 24개팀을 선발해 실생활 속 과학적 쟁점에 대한 주장 발표, 상호 질의응답 등으로 토론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또한, 177팀이 참가한 ‘융합과학’ 종목에서는 본선 34개팀을 선발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기획하고 결과물을 산출해 발표하는 활동을 평가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해 입상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대전시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 과학토론’ 최우수팀과 ‘융합과학’ 최우수팀은 대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를 함께 키워나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번 대회가 미래과학을 이끄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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