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이철원 농업정책과장과 권순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등 양 시군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상호 기부는 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세액 공제율 확대 적용 기간 중에 실시된 것으로 공주시와 안동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2건의 기부를 실천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지역 간 협력과 농촌 상생에 대한 의지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공주시와 안동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농촌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