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아산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보육교직원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충남형 영유아 긍정행동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영아 및 유아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집단 및 개인 컨설팅 △영유아 행동발달평가 △‘발달코디네이터’ 방문 지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발달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영아반을 대상으로 해 더욱 전문적인 발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발달 전문 코디네이터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집단·개별 모니터링 및 발달 지원 솔루션 회의, 교사·부모 면담 등을 통해 영아의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우리i발달신호등’ 부모 교육 △비대면 양육상담 △행동발달검사 △발달코디네이터 연계 지원을 진행한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 어려움에 놓인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보육교직원과 부모가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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