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창출을 위한 ‘DPG 통합테스트베드 운영’사업과 ‘·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애자일 및 API 혁신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통합착수보고회를 7월 2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3년부터 DPG 혁신 기반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특히 위 3개 사업은 내년 상반기 1단계 완료 예정인 DPG 최상위 통합플랫폼 ‘DPG허브’와 연계되는 핵심과제이다.
올해 구축되는 ‘DPG 통합 시험대’는 지난해 따로 구축된 ‘테스트베드’와 ‘데이터레이크’를 통합하고 고도화해 중소·벤처기업·신생기업, 시민개발자, 국가·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철통인증 등 첨단기술을 활용, 쉽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반 환경 마련을 지원한다.
비정형데이터, 국가공유데이터, 가명화된 민원데이터, 민간데이터 등을 축적해 초거대 AI학습 등에 활용하는 데이터 융합 인프라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하나의 서비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DPG 통합 시험대가 가진 민간 인터넷기반 자원공유 자원과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인공지능 모델 생성·학습 도구, 데이터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한다.
기획 단계부터 데이터 학습·분석·모형화 및 서비스 개발·시험·검증까지 더욱 쉽게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DPG 통합 시험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심층 상담, 개발·시험·검증지원, 교육·지도 등 전문기술 지원도 함께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은 민간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기반의 ‘DPG 데이터레이크’를 활용해 분야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가공·분석·인공지능 모형화 등을 통해 혁신서비스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우선 5개 분야별 연합체를 선정해 저출산 난임돌봄, 교통사고 예방, 중소기업 수출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발·실증하고 내년에는 분야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애자일·API 혁신서비스 개발지원’은 애자일 개발방법론과 API기술을 도입해 공공의 혁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에 선정된 4개 연합체들은 DPG 테스트베드 한 팀의 일원으로 국민이 만족할 인공지능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위원회 내 DPG허브 전담반 위원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한 통합 시험대 운영 방안과 이를 통한 국민체감형 혁신서비스 개발·실증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위원회, 과기정통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민간·공공의 수행사 및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초거대 인공지능 기업 관계자들은 ‘DPG 인공지능 테스트베드 한 팀 발대식’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한 팀이 되어 DPG 혁신 기반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이번 통합착수보고회는 민간·공공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만들어 국민에게 선보이고 평가받는 여정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DPG 통합 시험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기존 공공 주도로 이루어진 서비스 개발·제공을 넘어 민간 주도로 혁신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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