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부여군은 6월부터 7월 말까지 ‘중·장년 1인 가구 14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고위험 증후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해 중장년 1인 가구 1,400명을 선별해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실태조사 안내문을 사전에 발송해 조사를 알리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공무원과 함께 협력해, 가구방문 및 전화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도 및 경제, 건강 상태 등 가구 취약성에 대한 12개 항목에 대해 조사표를 활용 위험도를 파악한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별해 관리하고 복지등기 우편 사업, 고독사 위험군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고독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복지위기알림앱이나 복건복지상담센터129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