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합창단이 7월부터 10월까지 동문근린공원에서 목요 상설 공연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목요 상설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민의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시가 주관하고 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합창, 가곡,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시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은 7월 25일 미뉴에트를 시작으로 ‘우정의 노래’, ‘도라지꽃’, ‘그대에게’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마다 공연이 진행된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열린 총 3회의 공연이 서산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동네 음악회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시립합창단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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