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등록된 자동차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안전 상태, 보험 가입 여부,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해 방문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아산시 교통행정과는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캡틴 아산’ 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다.
‘캡틴 아산’은 Curious, Arrive, Play을 주제로 교통안전과 환대 문화를 접목한 특화 홍보 시책이다.
주요 내용은 △대여자동차 점검 △어린이 통학로 캠페인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이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렌터카는 관광객들의 이동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안전한 운행을 위한 체계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교통안전 강화를 통해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교통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시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친숙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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