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28일 계룡대 일원에서 육·해·공군 장병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하군 행복하군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 정신, 영양 등 장병들의 전반적인 건강증진 및 이를 통한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시와 계룡대가 공동 행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시 보건소는 체성분 분석 및 음주 시야 고글 체험 우울 선별검사 및 자살·마약중독 예방 안내 대사증후군 관리 및 영양 정보 제공 치매 파트너즈 모집 및 인식개선 결핵·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구취 측정기 체험 및 구강상담 등 14개 분야의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습관 형성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병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며 건강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부대 측에서 마련한 참여 확인 스탬프 이벤트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병사는 “군 복무 중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기회였다”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군 장병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장병들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군과의 협력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