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청사 주차관제통합시스템 설비 개선으로 방문객 편의 증진

주차관제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전기차 충전구역 확대로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

이영석 기자
2025-05-29 07:21:39




예산군, 군청사 주차관제통합시스템 설비 개선으로 방문객 편의 증진



[충청25시] 예산군이 군청사 주차관제통합시스템 설비 개선을 통해 방문객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청사 주차장은 총 636대 규모로 경차 45대, 장애인 차량 20대,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별도로 지정·운영 중이다.

정문·서문·후문 등 3곳의 출입문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기존 노후화된 군청사 주차관제시스템의 차량번호인식기와 검지기 각 8대, 관리 프로그램을 교체하고 지하주차장 출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해 평일 업무시간에만 지하주차장을 개방, 야간시간엔 등록차량만 출입해 지하주차장의 야간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차단기 막대에 안전표지판을 부착해 차량이 서행운행 할수 있도록 하고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 했으며 이 주차관제통합시스템을 개선을 통한 시험 운영을 거쳐 6월 2일부터는 24시간 차단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청사 내 주차장 도로바닥면에 민원인 전용 주차장 안내 유도화살표 등 도로 표시를 도색해 군청사를 처음 찾는 방문객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24시간 녹화 중인 폐쇄회로CCTV 상시점검으로 사각지대를 줄여 주차장을 안전관리 하고있다.

이외에도 군은 기존 지하주차장에 설치됐던 전기차 충전기 3대를 지상이으로 이전하고 5대를 추가 개통해 전기차 충전구역을 조성해 총 12면의 전기차 충전소를 6월 중순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청사 주차장 관리를 위해 주차관제시스템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상시 근무하는 주차관리요원 2명이 직접 민원인에게 주차 안내해 주차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