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대전교육정보원은 5월 28일 19시부터 2025년도 DDoS 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DoS 공격은 여러 대의 공격자를 분산 배치해 동시에 과도한 접속으로 인해 정상적인 서비스를 방해하는 서비스 거부 공격이다.
DDoS 공격을 포함한 사이버 공격은 지속적으로 지능화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중요정보 유출과 정보서비스 마비 등 사회적인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매년 8종의 공격 유형을 기반으로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공격 유형을 기존 방식이 아닌 최신 공격 동향에 맞춰 새롭게 구성해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다량의 존재하지 않는 URL를 요청해 서버의 자원을 고갈시키는 공격과 공격자가 접속 정보를 변조해 다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탐지가 어려운 고도화된 최신 공격 2종을 포함한 실제 발생 가능한 공격 상황을 가정해 탐지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정보화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사이버 공격도 정교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실전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