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범시민 독서 운동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독서릴레이와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에는 1만 5,651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민독서릴레이 사업 10주년을 맞이해 쌍용도서관 북카페 리드-온에서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열고 올해의 책 인증서 전달, 작가의 작품 소개, 책 속 문장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은 △백혜영 작가 ‘구구옥’ △김혜정 작가 ‘솔라의 정원’ △성해나 작가 ‘두고 온 여름’ 으로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2025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가 주는 깊고 고요한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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