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5월 20일 본관 701호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대상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향후 보육업무의 안정적 이관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교육청 직원의 지방자치단체 파견근무 확대·시행을 앞두고 원활한 파견근무를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은 무엇이며 지자체 파견은 왜 필요한지 등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범운영으로 교육청 직원 1명이 1월부터 대전 서구청에서 유보통합 파견근무 중이며 7월에 교육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6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향후 교육청에서의 직급별 역할을 고려해, 6급 파견자는 지역별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총괄하고 7급 이하는 영유아 보육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총 9명 파견을 목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로 유보통합을 향해 한발 나아가는 긍정적인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협의회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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