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논산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이웃이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물품 전달 서비스”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시작됐으며 관내 거동이 어렵고 도움 받을 가족이 없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165가구를 발굴해 푸드뱅크에서 제공한 고추장 96박스, 섬유 유연제 20박스 등 9종의 식품을 대상자에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선도적인 인적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물품을 전달하는 것 이외에 서로 안부를 전하며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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