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가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측량협회와 간담회를 하고 인허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 정환수 천안시 측량협회장 등 3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를 위한 개선 방안과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사고 공문서 위조 등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실시한 옹벽 붕괴지 및 재해취약지 안전점검 결과와 필요한 조치사항을 측량협회에 전달하고 장마철 허가지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측량협회는 시민과 행정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함께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