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예산군은 16일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삽교고등학교 3학년 이순행 학생이 협동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에서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기관을 통해 보여준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행 학생은 제과·제빵 동아리를 창립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청소년 스스로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예산군 청소년운영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으며 위원회 내에서 다양한 제안을 통해 지역 청소년 정책에 참여하고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협동과 나눔을 실천해 온 사례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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