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학교 밖 청소년 공예활동 연계로 자립역량 강화 및 진로 지원

이영석 기자
2025-05-16 17:18:44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25시]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실에서 예산공예협회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예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직업 체험과 창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회장은 “지역 공예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함께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예활동, 진로 멘토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