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삼촌네국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이영석 기자
2025-05-16 12:33:49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는 관내 음식점인 ‘삼촌네국수’로부터 식권 100장을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내동에 위치한 국수 전문점인 ‘삼촌네국수’는 15일 논산시 어르신돌봄센터를 찾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와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국수집이 되겠다”는 말을 전했다.

후원받은 식권은 논산시어르신돌봄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 100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안전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가 직접 이동과 안내를 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정성과 손길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일상 속 나눔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민간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