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대전지역 교육기관, 의료기관,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에 16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영유아 조기 발견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표준화 도구로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안내함으로써 영유아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지원 대상은 장애 등록 또는 장애 위험으로 인해 개별적 교육이 필요한 만 3세 미만의 영아와 만 3~5세 유아이며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배치를 통해 영아는 무상교육을, 유아는 의무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만 3세 미만의 특수교육대상 영아는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에서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에 따른 개별·그룹수업, 가정연계 활동 등의 무상교육을 받게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 홍보물 배부로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교육 기회 확대를 넘어 가족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기관과 유관 기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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