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부여군이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 1기를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 강화, 인지기능 향상,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그동안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온 만큼, 올해는 2회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기억력과 건강을 챙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5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부여군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선별 및 인지검사, 한방진료, 기체조, 집중력 강화를 위한 원예 및 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여군보건소 본관 2층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충족 시 선착순 마감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은 매년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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