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장소 4곳 선정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 추진

이영석 기자
2025-05-09 09:37:12




공주시,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장소 4곳 선정



[충청25시] 공주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5 개정에 따라 건강도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의 건강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104개 건강도시 지역의 ‘건강도시 환경조성 장소’ 총 306곳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공주시에서는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학생태공원, 금강신관공원 등 4곳이 스탬프 획득 대상 장소로 선정됐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건강도시 인증 장소를 직접 방문해 해당 지점의 스탬프를 수집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탬프를 1개 이상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한 참여자 중 3명에게는 텀블러, 자동 손 세정기, 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중 하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가장 많은 스탬프를 획득한 1명에게는 멀티 캠핑웨건, 마사지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중 하나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미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는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건강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주시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도시와 건강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