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안전보건 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관’을 활용해 마을 및 단체 대상 농작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농작업안전관리관’은 농업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농촌현장의 안전 지도를 수행하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재해 및 건강상 문제의 사전적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을 제거 및 관리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안전한 농약사용 및 관리 교육, 넘어짐 및 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 농작업 수행 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상담, 유관기관 간 협력 지원 등이 있다.
특히 관내 마을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일회성이 아닌 다회성 교육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취약한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안전관리관을 활용한 안전교육 및 지도 활동을 17개 마을 750명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추진했으며 연차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시범사업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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