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5월 8일을 ‘제3회 체육의 날’로 지정하고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체육주간·체육의 날은 기존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시행 중인 ‘스포츠 주간’과 ‘스포츠의 날’ 이 학교 시험 일정과 겹쳐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여건에 맞게 조정한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걷기365’ 도보 출근 △정책사업 홍보를 위한 3행시·4행시 공모전 △인권이 존중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주제로 한 사진 경연대회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한 직원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교육 정보 기술 건강체력교실 체험 △스포츠 동아리 체험 자리 운영 △교육청 시설을 개방한 마을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추진했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도 5월과 10월 중 교내 체육대회가 열리는 한 주를 ‘체육주간’ 으로 지정하고 그중 하루를 ‘체육의 날’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현장에 맞춘 체육주간 운영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발현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해 체력은 물론 정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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