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예산군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8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완료지구의 지속적인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준공지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 △완료지구 컨설팅 △중장기 발전 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준공지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중심지 및 거점지 외 배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마을 간 연계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과 센터는 주민 교육을 통해 공동체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 간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완료지구 컨설팅’에서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조직 운영, 시설물 관리 방안, 주민 주도 운영체계 구축 등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군과 센터는 ‘중장기 발전 컨설팅’을 통해 준공 예정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 점검과 기초 조사를 실시한 이후 각 지구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향후 5년간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권역 사업 우수 사례 교육으로 거북이마을의 운영 사례가 소개됐으며 거북이마을은 주민 주도의 체계적인 마을 운영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조성에 성공한 사례로 마을 운영진이 직접 나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완료지구는 사업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점으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 운영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립과 성장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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